대대대문자 I가 이 옷은 꼭 리뷰를 쓰고 싶었어서 일부러 전신샷을 찍었어요 1년 사이에 20kg이 쪄서 외출복으로 입을 옷이 없었어요 시중에 나와있는 큰 옷들은 기장이 애매해서 촌스러워보였고 사이즈가 괜찮다싶으면 흔한 디자인이거나 저퀄리티라서 구매하기가 싫었어요 키 170cm, 탄탄한 소재, 활용도, 통기성까지 모두 만족 시켜줄 옷을 찾다가 미코프로젝트를 알게 됐어요 큰 옷에 정성을 다한다는 게 느껴졌어요 일반 롱 기장이 아닌 맥시한 기장을 따로 제작한다라는 점만 봐도 말 다했죠 예쁘고 좋은 옷 같이 입자라는 마인드. 4박 5일 여행 중에 3일을 이 옷만 입었어요 무엇보다 핏이 똑부러지게 떨어지고 어떤 소품을 매치하는지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졌어요 제주도 귤모자까지도 소화해주는.. 시원함은 꼭 직접 입어보셔요 다리 사이, 겨드랑이 사이까지 바람이 느껴져요 여행 내내 뽀송뽀송했어요 미코님, 요즘 매일매일이 미코입니다 시원하고 휘뚤마뚤인 플리츠 스커트, 미운 살 가려주는 맥시 뱀부원피스 잘 입고 있어요 언젠가 마주치면 용기내어 먼저 인사할께요 감사하다는 말 직접 전하고 싶어요